2분기 공모주 일정 준비하자

작년부터 꾸준히 떨어진 코스피, 코스닥과는 다르게 올해 초도 공모주는 선방했다. 연초에 주식시장에서 상장한 공모주들같은 경우 따상 근처까지 수익이 난 종목들도 많고, 예상이 좋지 않아 경쟁률이 낮았지만 높은 수익률을 준 종목들도 많았다.

이제 2분기에는 공모주가 더 많아질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들도 많고 심사 청구한 기업들도 대기중이다. 여기에 공모 일정이 밀린 회사들도 추가되어 2분기는 바쁘게 공모주를 챙겨야 한다. 이 글에서는 어떤 공모주가 2분기에 일정 대기중인지 한번 확인해보고 전략에 대해 생각해본다.

줄줄이 공모주 상장 대기중인 기업들

예비 심사 통과 -> 공모 일정 계획한 14 기업

코스닥 시장 본부와 기술기업 상장부는 기가비스와 프로테옴텍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승인했다. 두 기업은 각 작년 10월, 12월 예비심사를 청구했는데 몇달 끝에 이제 공모주로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공모 일정을 계획중인 기업은 현재 기준으로만도 스팩과 리츠를 제외하고도 14군데에 이른다. 코스닥 시장 진입이 목표인 기업들로 예심 승인 6개월 내에는 상장해야 하기에 늦어도 3분기고 대부분 2분기에는 상장을 해야한다.

증권신고서 제출 기업

트루엔, 큐라티스, 토마토시스템, 씨유박스, 모니터랩, 에스바이오메딕스, 마이크로투나노, 진영, 나라셀라, 마녀공장, 기가비스, 프로테옴텍 등이 있다. 이에 더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를 검토중인 단계다.

예비심사를 기다리는 곳들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기업들

현재 예비심사를 기다리는 기업은 28곳이나 된다. 심사하는 거래소 상장위같은 경우 개최 주기가 짧아졌는데 지난달에는 16일, 30일로 2주만에 열리며 기존 3주만에 열리던 상장위보다 빠른 진행 속도를 보였다.

2분기 공모주 어떻게 흘러갈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난 1분기보다 바쁘게 공모주 일정이 돌아갈 것이다.

현재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있음에도 공모주들이 흥행하고 있는데 상장하려는 기업들은 이런 타이밍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분기에 공모주들 성적이 예상 외로 너무 괜찮았어서 2분기에 시장이 더 이상해지거나 급락이 오거나 하기 전에 상장하려는 움직임으로 2~3분기는 바빠질 것같다.

1분기가 소소하게 수익을 주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공모주 수가 좀 적게 느껴졌는데 2분기에는 일정 체크 잘하며 놓치지말고 좋은 기업들에 청약해야겠다.

큰 기업은 없는듯하고 중소형 기업들이 많은데 오히려 공모가가 무리없다면 수익은 즐겁게 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이번 2분기도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좋은 수익 만들어야지!

매주 공모주 일정 업데이트해볼테니 놀러오세요!:)